파인비치, 해외 고객 유치 강화 위해 미국 여행사와 업무협약

해외 골퍼들을 위한 차별화된 투어 상품 개발 예정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인비치의 허명호 대표(오른쪽)와 미국 엘리트투어 여행사의 빌리 장 대표.(파인비치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고객 유치 강화에 나선다.

파인비치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투어와 미국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인비치는 미주 골프 투어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엘리트투어와 함께 미국 내 한인 골퍼들에게 파인비치 패키지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골퍼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투어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전남 해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받았다.

파인비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장을 넘어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초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골프호텔 객실을 전면 개보수 했다. 이번 엘리트투어와의 파트너십 체결 역시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해외 고객 유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엘리트투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미국 내 마케팅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꾸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