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표 TV제조사 TCL 한국 법인 설립 발표, 공식 스마트스토어 오픈 이벤트 진행

TCL이 공식 스마트 스토어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 선보여

TCL이 6일 한국 진출을 위해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직접 수입 등을 통해 제품을 한국에 소개해왔던 TCL이 이번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에 공식적으로 입점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TCL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TCL은 입점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TCL 공식 스마트 스토어 추가할인 쿠폰(최대 30만원) 제공 이벤트와 채널 알림 받기 설정 시 최대 2만원 쿠폰 증정, N pay point 추가 적립 5만원, 포토 리뷰 작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0% 증정 이벤트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TCL은 국내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종합 전자회사이다. 1981년에 설립된 TCL은 초기에는 테이프 생산 및 제조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후 스마트 가전,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홈 인터넷 및 기타 다양한 스마트 소비자 전자제품 및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지난 2022년부터 90인치 이상 초대형 TV 출시, 98인치 'P745 4K LCD(98P745)' 출시, 이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23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163형 마이크로 LED 4K를 전시하면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타이틀을 얻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9월 21일 기준 약 28,736건의 특허 출원 및 또한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32개의 스마트 제조기지를 설립했다.

글로벌 가전시장에 대표 기업으로 떠오르는 TCL은 한국법인설립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TCL은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라 전했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