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이달의 영웅스토리 ‘이영욱 소방경·이호현 소방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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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이 11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화재현장 진압 중 사망한 '이영욱 소방경 · 이호현 소방교'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는 2017년 9월16일 오후 9시43분께 강원 강릉 석란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후 센터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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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11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화재현장 진압 중 사망한 ‘이영욱 소방경 · 이호현 소방교’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는 2017년 9월16일 오후 9시43분께 강원 강릉 석란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후 센터로 복귀했다.
하지만 6시간 뒤인 17일 오전 3시51분께 재발화 접수를 받고 다시 출동해 잔불 제거 작업을 마친 후 밖으로 나오는 도중 갑자기 정자 천장과 벽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었다.
정부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2017년 각각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이듬해 강릉경찰서는 사고가 발생했던 현장에 두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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