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금상'

브레인스토밍 경진대회 '라곰페스타'는 최우수상
원자력발전소 안전 및 품질 우수성 국제적으로 입증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월성본부 제2발전소(소장 최기영) 'RISK-ZERO' 분임조는 회사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반영한 '노심손상위험지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RISK-ZERO 분임조는 이번 발표에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과 품질의 우수성을 함께 설명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월성본부는 또 지난달 31일 열린 '제1회 라곰페스타'에서 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1회 라곰페스타'는 한국수력원자력 CEO인 황주호 사장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열린 전사 브레인스토밍 경진대회이다.

월성본부는 제3발전소(소장 김상우)가 '한수원(한수위 수준의 원자력 안전문화 만들기)'을 목표로 '4대 안전(원자력, 산업, 화재, 화학)을 위한 3P(People, Plant, Procedure) 개선'을 발표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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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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