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루치아' 터졌다...추가 회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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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처음 공연되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가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8일과 15일, 22일 오후 3시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고 6일 마스트인터내셔널가 밝혔다.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접목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개막 전부터 사전 판매 1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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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는 처음 공연되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가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8일과 15일, 22일 오후 3시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고 6일 마스트인터내셔널가 밝혔다.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접목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개막 전부터 사전 판매 1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움직이는 트레드밀에서 선보이는 ‘후프 다이빙’과 아크로바트(acrobats)를 3명의 포터(poter)가 공중으로 던지는 ‘핸드 투 핸드’, 거대한 원형 휠 아래 쏟아지는 빗줄기를 가르며 아름답게 춤을 추는 후프 곡예사들과 독창적 기술의 ‘트라페즈(공중그네)’ 곡예, 6미터까지 쌓아 올린 구조물 위에서 선보이는 ‘핸드 밸런싱’, 천연 우물인 ‘세노테’에서 아찔한 공중 스트랩 곡예를 펼치는 곡예사와 재규어의 교감을 보여주는 ‘에어리얼 스트랩’,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연성으로 놀라운 자세들을 선보이는 ‘콘토션’ 아티스트, 태양의서커스 최초로 회전 무대 위에 설치되어 최대 10미터까지 올라가는 스윙과 스윙을 이동하는 고난도 퍼포먼스 ‘스윙 투 스윙’ 등 환상적인 곡예의 향연들이 흥겨운 라틴 아메리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최초로 ‘물’을 접목한 공연답게 곡예사의 수중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내려오는 ‘페펠 피카도 커튼’이라 불리는 거대한 물줄기에서는 작품의 요소인 말, 꽃밭, 벌새 떼, 빗방울, 선인장 등의 아름다운 문양이 쏟아져 내려오며 장관을 이룬다. 퍼펫으로 등장하는 ‘말’과 ‘재규어’는 실물 크기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물을 마시고 머리를 터는 등 실제 동물과 같은 아주 섬세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를 안겨준다.
또한 '루치아(LUZIA)'는 회전 무대를 활용하여 어느 좌석에서도 곡예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코스튬의 아티스트들이 공연 시작 전부터 객석을 돌아다니고, ‘저글링’ 아티스트는 객석을 오가며 곡예를 선보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한편,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은 내일(7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를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내년 1월 13일~2월 4일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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