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0포인트 올랐다…2470선 공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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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 6일 오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81포인트(4.30%) 오른 2470.15에서 거래 중이다.
2399.8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과 통신, 종이목재만 소폭 내리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11% 오르고 있고 화학과 전기전자, 제조도 5~7%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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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디락스 경제 기대에 원·달러 1299원 터치
2차전지 급등…LG엔솔 20% 상승세
삼성전자, 7만원대 회복…SK하이닉스도 5%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 6일 오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2470선도 터치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81포인트(4.30%) 오른 2470.15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하루만에 100포인트 이상 오르는 것은 지난 2021년 2월 25일(지수 기준 3099.69, 104.71포인트 상승으로 마감) 이후 처음이다.
2399.8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5093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은 3459억원, 기관은 1695억원씩 차익실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에서 534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3804억원 매수 우위로 총 4338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부터 금융당국이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금지하며 투자자들이 2차전지로 몰리고 있는데다 미국의 ‘골디락스’ 경제 기대 속에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8원 내린 1301.30원 수준으로 장 중 1299원도 터치했다.
대형주가 4.67%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는 2.74% 소형주는 0.91%씩 오르고 있다.
보험과 통신, 종이목재만 소폭 내리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11% 오르고 있고 화학과 전기전자, 제조도 5~7%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600원(0.86%) 오르며 7만2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5.41% 강세다.
2차전지주가 급등하고 있다.금양(001570)이 26.82% 오르며 11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선을 웃돌고 있다.포스코퓨처엠(003670)도 26.21% 오르고 있으며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0.52% 상승한 48만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POSCO홀딩스(005490)가 19.14%, 17.58%씩 상승세다.
증시가 급등하며 증권주도 오름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이 7.45% 강세고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가 7.20%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039490)도 8.41% 강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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