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김대호, 영상 13도 호수 입수 도전…'얼음장' 온도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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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고규필과 김대호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호수에서 수영에 도전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1대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이끈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가 가이드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가이드 알베르토의 걱정이 무색하게 고규필과 김대호는 영상 13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계획대로 호수 수영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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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위대한 가이드' 고규필과 김대호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호수에서 수영에 도전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1대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이끈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가 가이드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갑작스레 내린 폭우 탓에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이 모두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 아침 일찍부터 창밖만 애타게 바라보던 알베르토는 "날씨가 최악이다, 완전 망했다"라며 한숨만 내쉰다.
가이드 알베르토의 걱정이 무색하게 고규필과 김대호는 영상 13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계획대로 호수 수영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막상 호수에 도착하자, 얼음장 같은 차가운 물 온도에 입수를 망설인다.
알베르토는 "가이드님 먼저 들어가는 거냐"라는 멤버들의 물음에 한국말이 어눌한 척 갑작스러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얼음물 호수 속에서 수영을 성공한 멤버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이탈리아 투어 마지막 일정을 마치며 멤버들이 소회를 털어놓는다 윤두준이 "근래에 이렇게 웃은 적이 없었는데"라며 아쉬워하자, 김대호도 "내 친구랑 노는 것 이후로 제일 재밌었다"라고 입을 맞춘다. 이어 김대호는 알베르토에게 "외국인 친구가 첫 번째로 생겼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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