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컨텐츠 세계음악도시를 향하다... 이마에스트리 내년 페자로국제영화제 폐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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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에스트리 제공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가 내년 6월 '페자로 국제 영화제' 폐막식 무대에 선다.
페자로시의 비미니 부시장은 "세계에서 페자로시로 몰려올 문화 인사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마에스트리의 '페자로 국제 영화제' 폐막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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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자로 국제영화제 한국의 날 이마에스트리 초청연주회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가 내년 6월 ‘페자로 국제 영화제’ 폐막식 무대에 선다. 페자로시는 내년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글로벌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의미로 이마에스트리를 특별 초대했다.
페자로 국제영화제는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대한민국에서는 배우 안성기 등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영화 감독과 영화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수만 명이 찾는 국제적인 행사다.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역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로시니의 오페라를 감상하기 위해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
페자로시의 다니엘 비미니 부시장은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주간과 한국의 날을 만든 장본인이다. 지난 2021년 2월 로시니의 생일을 맞아 열린 로시니 페스티벌 기간에도 이마에스트리를 초대해 야외광장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 바 있다.
페자로시는 내년 이탈리아 문화의 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페자로시의 비미니 부시장은 “세계에서 페자로시로 몰려올 문화 인사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마에스트리의 ‘페자로 국제 영화제’ 폐막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마에스트리는 15년 동안 15개국 27개 도시 30회의 해외 초청연주로 그 실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성악 단체다. 이마에스트리 지휘자 양재무는 “한국 성악의 세계적인 수준과 우리 문화 K-Culture’를 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으며, ‘영화 속의 보석 같은 음악을 캐내 새로운 감동을 청중에게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하정 한경아르떼TV PD ha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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