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 그런데 마지막 아니라 또 받는다? ‘확률도 80%로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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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슈퍼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1989년 주관해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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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또 수상한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 시작됐으며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1위 주인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면서 8회 수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는 정말 큰 성과다. 하지만,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으면 좋다. 하지만, 못 받아도 그만이다. 커리어 목표를 이뤄냈다”고 수상 욕심을 내려놓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다.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년 만에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메시는 8번째 발롱도르 수상 이후 “호날두와의 경쟁은 아주 멋졌다. 치열함을 통해 서로를 먹여 살렸다. 호날두는 모든 부분에서 이기길 원했다. 이는 우리와 팬들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둘은 10~15년 동안 정상에 머물렀다. 어려운 일이었다. 축구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메시의 마지막 수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또 다른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슈퍼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슈퍼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1989년 주관해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슈퍼 발롱도르는 당시 요한 크루이프와 미셸 플라티니를 누르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영광을 안았다.
슈퍼 발롱도르가 2029년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메시가 유력한 주인공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acefootball’은 슈퍼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 후보 5명을 선정한 후 확률을 공개했다.
1위는 메시로 80%의 확률을 차지했다. 호날두,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안드리 셰브첸코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풋볼, ac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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