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정범식 감독 “윤상, 수줍게 ‘제 아들이 앤톤이에요’ 밝혀”[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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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개봉을 앞둔 정범식 감독이 윤상과 그의 아들 라이즈 앤톤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여기에 윤상이 음악 감독으로, 그의 아들인 보이그룹 라이즈 앤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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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뉴 노멀' 개봉을 앞둔 정범식 감독이 윤상과 그의 아들 라이즈 앤톤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영화 '뉴 노멀'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8일 개봉하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기담'과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트 넘치고 발칙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뉴 노멀'은 개봉에 앞서 이미 18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최지우를 비롯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의 열연에 더해, '트로트 왕자' 정동원의 스크린 첫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윤상이 음악 감독으로, 그의 아들인 보이그룹 라이즈 앤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어떤 계기로 윤상과 함께 하게 됐냐는 질문에 정범식 감독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 싶었다"고 운을 떼면서 "이 작품은 코로나 기간 촬영한 것이다.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다. 그때마다 윤상 선배님의 '달리기'를 들었다. 그 노래를 들으면 포기를 할 수 없게 된다. '달리기'를 듣다가, 문득 윤상 선배님이 음악 감독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 제안을 하게 됐다"고 과정을 밝혔다.
이어 "특정 장면의 음악 키워드를 다 적어드렸다. 그러다 '이 장면에서는 숭고한 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는데, 제가 해놓고도 '말이 되나?' 싶었다. 그런데 그 장면의 음악을 듣고 정말 숭고해서 눈물을 흘렸다. 코드와 멜로디를 이용해 그런 지점들을 정확하게 짚어내시는 분"이라고 윤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윤상 아들인 라이즈 멤버 앤톤 역시 이번 작업에 함께 했다. 정범식 감독은 "작업을 할 때는 앤톤이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이었다. 윤상 선배님이 수줍게 '저희 아들도 음악 같이 했어요' 하셨다"며 "최민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에서 로맨틱한 음악이 두 세곡 깔리는데, 거기에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제 아들이 앤톤이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덧붙였다. 8일 개봉.(사진=(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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