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앞둔 류중일호, 6일 대구서 소집…KS 나서는 LG-KT 선수들 제외

서장원 기자 2023. 11. 6.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참가하는 류중일호가 대구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11월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APBC 대표팀이 오늘(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나서는 LG-KT 선수들은 소집 제외
PO까지 치른 NC 선수들은 7일부터 훈련 합류
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8대 1로 중국에 승리했으며 오는 7일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리턴 매치를 펼친다. 2023.10.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참가하는 류중일호가 대구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11월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APBC 대표팀이 오늘(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소집 훈련은 시작됐지만 완전체는 아니다.

최종 엔트리 26명 중 한국시리즈를 앞둔 LG 정우영, 문보경, KT 위즈 박영현, 그리고 부상 중인 강백호는 첫 소집 훈련에서 제외됐다.

가을야구에서 플레이오프까지 9경기를 치른 NC 김영규, 김형준, 김주원은 7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소집된 인원의 경우 향후 포스트시즌 스케줄 등을 고려해 추가 합류 및 교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신 예비 엔트리 20명에 포함된 투수 조병현(SSG), 이병헌(두산), 김태경(상무), 포수 허인서(상무), 내야수 한태양(상무),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 등 총 7명이 대구 캠프에 합류했다.

젊은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만큼 이들은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대표팀과 모든 훈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14일까지 예비 엔트리 내에서 교체가 가능하며, 한국시리즈 일정 및 선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필요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