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관객 호응에 추가공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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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예상보다 뜨거운 관객들의 호응에 3회차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태양의서커스'에서도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물'을 도입한 작품으로, 10만장에 가까운 사전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는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무대를 옮겨 내년 1월13일부터 2월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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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예상보다 뜨거운 관객들의 호응에 3회차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한국 주최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은 6일 "오는 12월8일, 15일, 22일 오후 3시에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루치아'는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바탕으로 말, 재규어 등 실물 크기의 퍼펫(인형)이 등장하는 등 화려한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태양의서커스'에서도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물'을 도입한 작품으로, 10만장에 가까운 사전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첫 공연에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곡예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수중 퍼포먼스, 무대 위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거대한 물줄기 '페펠 피카도 커튼'이 장관을 이룬다. 실물을 넘어선 크기의 '말'과 '재규어'가 물을 마시고 머리를 터는 등 실제 동물과 같은 아주 섬세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를 선보인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는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무대를 옮겨 내년 1월13일부터 2월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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