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신라스테이…“이색 체험 공간 탈바꿈”

호텔신라는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11월 동탄점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에서 14개 호텔, 451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840만 객실이 판매됐으며, 이는 매일 2300번 이상 체크인해야 가능한 수치라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신라스테이는 기존 비즈니스호텔의 기능적인 측면에 국한하지 않고 호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내 유망 작가들을 후원하며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적인 협업을 선보여 젊은 세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1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에는 전국 14개 신라스테이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신라스테이의 시그니처 베어 ‘테이’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달 10일까지 10주년 기념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호텔 이용권, 식음 이용권, 시그니처 베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 만족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