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노년층 대상 '찾아가는 은빛공연'

11월 중 지역 노인대학 11곳에서 무료 진행

'찾아가는 은빛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횡=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송호대학교 연극학과와 함께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빛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은빛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횡성에서 자란 두 주인공 경숙과 정애의 감동적인 우정을 다룬다. 고단한 삶 속에서 고향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11월 중 지역 노인대학 11곳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무료다. 러닝타임은 60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극 순회공연은 노년층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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