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인-잭슨 주니어 57점 합작’ 멤피스, 포틀랜드 꺾고 개막 6연패 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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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가 포틀랜드를 꺾고 개막 6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2-100으로 승리했다.
개막 6연패 중이었던 멤피스는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멤피스는 포틀랜드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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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2-100으로 승리했다.
데스몬드 베인(3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자렌 잭슨 주니어(2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루크 케너드(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마커스 스마트(10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개막 6연패 중이었던 멤피스는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를 30-32로 뒤진 멤피스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스마트가 3점슛을 터트렸고, 케너드와 데이비드 로디도 득점을 올렸다. 마티스 타이불과 제레미 그랜트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베인과 비스맥 비욤보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잭슨 주니어의 득점 인정 반칙과 외곽포를 더한 멤피스는 63-55로 역전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포틀랜드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랜트에게 연속 3점슛 3방을 맞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빼앗겼다. 베인의 연이은 득점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말콤 브로그던과 투마니 카마라에게 실점했다. 또한 스카일라 메이스와 로버트 윌리엄스 3세에게도 득점을 헌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2-86, 다시 포틀랜드의 리드였다.
그럼에도 시즌 첫 승을 향한 멤피스의 의지는 강했다. 베인이 레이업에 이어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스마트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이후 그랜트와 브로그던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잭슨 주니어와 비욤보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고, 케너드는 승기를 잡는 외곽포를 꽂았다. 멤피스는 포틀랜드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포틀랜드는 그랜트(2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브로그던(18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돋보였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멤피스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 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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