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서 우수 지자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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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일산에서 오는 8일부터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공간 정보 활용 우수 지자체로 참가한다.
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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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일산에서 오는 8일부터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공간 정보 활용 우수 지자체로 참가한다.
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로 참가한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실제와 동일한 가상의 국토를 3차원 모형으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관련 정보를 분석·예측해 사안별 최적화까지 진행할 수 있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실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장에서 우수사례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연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시스템은 도 지정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 세계를 구축해 문화재 주변에서 건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이뤄질 경우, 사전에 가시권·조망권·적법성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객관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또 △도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기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 중인 △충남의 행정 데이터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실시간 공유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사고·행사 등에 대응하는 '드론통합관제센터'에 대해서도 알리고 직접 시연하며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번 전시회에서 층남의 공간정보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미래산업의 기초가 되는 위치기반 정보 구축을 선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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