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전 비서관, 구미대 종합격투기대회 우승자 시상

도전정신이 구미의 희망이자 미래비전
구미지역 격투기 활성화 위한 지원활동 약속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지난 4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된 영남권 대표 종합격투기대회 GFC(Gentleman Flower Fighting Championship, 젠틀맨플라워 파이팅 챔피언십) 밴텀급 우승자인 김희찬 선수(열평훈련소)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시상했다.

김희찬 선수는 이날 장진표(팀피니쉬) 선수를 상대로 시종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쳐, 2대0 판정승을 거뒀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지난 4일 김희찬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허성우 전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이날 대회는 10대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선수가 출전, 열기를 더했으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끈 파이터들이 많았다.

경기를 지켜본 허 전 비서관은 "격투기는 다소 거친 운동이지만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면서 "구미의 희망과 미래비전은 이런 도전 정신이 있어야 구체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전 비서관은 또 이날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격투기 선수들의 치열한 열정과 투지를 성원하고 격려했다. 허 전 비서관은 이에 앞서 격투기협회 관계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앞으로 구미지역 격투기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영남권 대표 종합격투기대회에서 허성우 전 비서관(왼쪽)과 김희찬 우승자(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구 전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이날 대회는 관중들에게 티켓을 판매한 유료행사임에도 수많은 관중이 찾았고 양감독TV 및 아프리카TV에서 동시 생중계를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