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대전시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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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시민들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대전엔 전국의 맨발 걷기 애호가들로부터 '성지'로 여겨지는 계족산 황톳길이 있고, 시민들도 오랜 기간 황톳길과 맨발 걷기를 즐겨왔다"면서 "그런데 대전시는 각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맨발 걷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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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진오(국민의힘·서구1) 대전시의원은 6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쾌적하고 편리한 맨발 걷기 지원 방안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각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맨발 걷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11월 현재 전국에서 맨발 걷기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42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엔 전국의 맨발 걷기 애호가들로부터 ‘성지’로 여겨지는 계족산 황톳길이 있고, 시민들도 오랜 기간 황톳길과 맨발 걷기를 즐겨왔다"면서 "그런데 대전시는 각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맨발 걷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의지한 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가 활동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 편리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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