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해 먼바다 풍랑경보…선박 운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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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시작된 해상 기상악화가 운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만큼 오는 8일까지 조업선과 운항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은 기상 악화가 오는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항 선박과 조업선의 귀항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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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시작된 해상 기상악화가 운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만큼 오는 8일까지 조업선과 운항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6일 새벽 3시를 기준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서해 중부 먼바다의 경우 최대 풍속이 21㎧이며 최대 5m의 높은 파고가 일 것으로 예보됐다.
해경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 등을 활용해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박 관리자는 선박을 묶어두는 밧줄을 보강하고 강풍과 파도로 인해 선박이 부두시설물과 부딪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은 기상 악화가 오는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항 선박과 조업선의 귀항을 유도한다. 또한 출동한 경비함정으로 현지 바다날씨에 대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운항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조기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며 "파도가 높을 때 어망 손질 작업 등 무리한 조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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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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