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SGLT-1‧2 이중저해 당뇨신약 임상2상 승인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약품(271980)이 계열내최고(Best-in-class) 당뇨 신약 'JP-2266'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JP-2266 전임상 동물시험 결과 식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제일약품은 2020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JP-2266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JP-2266 유럽 임상 1상을 마무리하면서 개발 계획에 맞춰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저해 경구용 당뇨신약 개발로 계열내최고 목표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제일약품(271980)이 계열내최고(Best-in-class) 당뇨 신약 ‘JP-2266’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JP-2266의 임상 2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JP-2266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임상 기관은 세브란스병원이다.
JP-2266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추는 기전이다.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1‧2형(SGLT-1‧2)을 이중 저해하는 먹는(경구용)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이다.
JP-2266의 타깃 중 하나인 SGLT-2를 억제하는 약물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의약품이다. 대규모 장기연구를 통해 당뇨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나 사망률을 낮추는 심혈관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또 심부전 입원 감소, 신장 보호 효과까지 확인됐다. 당뇨, 대사질환, 심부전, 신부전을 통합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역할과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JP-2266은 2017년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제일약품은 해외 비임상시험규정(GLP) 인증 기관에서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했다.
JP-2266 전임상 동물시험 결과 식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주사를 투약한 것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JP-2266의 반복투여에 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은 기존의 경구약물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화혈색소는 약 3개월간의 혈당평균치를 확인하는 지표다. 당뇨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기본 데이터로 사용된다.
JP-2266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와 다른 경구용 치료제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관련해 인슐린 주사제 투여용량이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저혈 쇼크와 잦은 주사투약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일약품은 2020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JP-2266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해당 연구는 프랑스에서 18~50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80명 대상으로 위약 대비 JP-2266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제일약품은 바이오USA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에 JP-2266을 소개한 바 있다. JP-2266 유럽 임상 1상을 마무리하면서 개발 계획에 맞춰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나래가 김준호·김대희 약점 잡으려고 녹취 요구" 전 매니저 3차 폭로
- 교통사고로 '사지 절단' 30대 여성, 5년 후 '월매출 6300만원' 사업 대박
- 한복 입은 女직원 "시장님 사랑해요" 낯 뜨거운 시청 종무식 '눈살'
- 노홍철, 정의선 회장과 주먹인사 화제…옆자리엔 이재용도 있었다[영상]
- 30대 여성 만취 질주…결혼 앞둔 20대 참변에도 "너 때문에 놀랐잖아"
- "연애 10년 버텼더니 211만원 주더라"…4만원짜리 '사랑 보험' 뭐지?
- "면접 보러 간 회사 탕비실에 붙어있는 청소 당번 명단…입사 고민"
- "외동딸 가진 부모, 치매 위험 낮았다"…아들만 뒀는데 어쩌나, 이유는?
- '주식 초대박' 채리나 "7년 전부터 '엔비디아' 보유…수익률 800%"
- 좋자고 만든 계모임 '시부모 경조사도 챙기자' 주장…미혼 친구 "나만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