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15골’ 케인, 분데스 가자마자 신기록 제조기 [분데스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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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부터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케인은 분데스리가 10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분데스리가 데뷔 첫 10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터트린 케인은 데뷔 첫 10경기 최다 득점,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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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부터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은 11월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쳐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케인은 분데스리가 10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팀 수준이 올라간 만큼 득점 기록이 향상된 모습이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에 따르면 케인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대거 달성했다.
분데스리가 데뷔 첫 10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터트린 케인은 데뷔 첫 10경기 최다 득점,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득점 기록은 무려 1963-1964시즌 클라우스 마티샤크가 세운 13골, 공격 포인트 기록은 2019-2020시즌 엘링 홀란드(10골 3도움), 2006-2007시즌 디에구(5골 8도움)가 세운 13개였다.
데뷔 시즌이 아닌 선수들을 포함해도 케인은 2020-2021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10경기 최다 공격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10경기 15골은 1968-1969시즌 게르트 뮐러와 동률로 최고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13골로 앨런 시어러에 이어 역대 2위인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현역 최고의 골잡이였다. 통산 3회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부진한 토트넘에서도 30골 3도움을 몰아쳤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 득점 기록이 더 좋아질 것은 자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후로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이 연이어 부임했고, 손흥민 외에는 수준 높은 공격수 동료가 없었던 탓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지금의 기록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지난 2020-2021시즌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41골도 넘어설 만하다.
또 벌써 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케인은 레반도프스키, 마리오 고메스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해트트릭(5골) 기록 경신 역시 가시권에 들었다.
분데스리가 경기는 아직 24라운드나 남았다. 케인이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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