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특보' 대구서도 피해 잇따라…신고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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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대구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도로 장애, 간판 등 총 14건이다.
오전 8시26분께는 달서구 도원동에서 간판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 등 간판, 천막, 자재물 등 강풍에 크고 작은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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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대구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도로 장애, 간판 등 총 14건이다.
오전 3시26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3차선 도로 장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6시23분께는 동구 방촌동의 한 7층 높이 실외기가 흔들린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오전 8시26분께는 달서구 도원동에서 간판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 등 간판, 천막, 자재물 등 강풍에 크고 작은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90㎞/h(20-25㎧)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도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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