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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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증평군은 지난해 3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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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증평군은 지난해 3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같은해 있은 3차와 올해 1차 투자심사에서 각각 재검토 및 반려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 1만6557㎡에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공연장 △청년 문화 창업공간 △작은 영화관 △문화 관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다.
이재영 군수는 6일 “앞으로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운영 중인 군립도서관,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과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서로 연계한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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