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육성…전북도 전략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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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차전지추진단 출범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찾아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했고, 최근 전주대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7월20일 정부 적극적 지원으로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초기지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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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차전지추진단 출범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찾아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했고, 최근 전주대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 접촉하고 있으며 광물과 재활용 분야 등 연구개발 지원, 센터구축 국비 지원, 산단 전력,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한 예산 증액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주대 심포지엄에서는 이차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관련 과제인 △리튬이차전지(400Wh/kg급)의 초고에너지밀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리튬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개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리튬 메탈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다가가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전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앞서 나가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20일 정부 적극적 지원으로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초기지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65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19조8000억원, 일자리 창출 20만1000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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