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전 해상 풍랑주의보…항해·조업선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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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항해나 조업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격상됐다.
해경은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된 기상특보는 7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8일까지는 해상이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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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항해나 조업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격상됐다.
특히, 서해 중부 먼바다의 경우 풍속이 최대 21m/s의 강한 바람과 파고 또한 최대 5m의 높은 파고가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를 활용한 안내방송을 통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상악화가 오는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항선박과 조업선의 귀항을 유도하고 출동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현지 바다 날씨에 대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운항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조기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며 "조업선은 파도가 높을 때는 갑판 상 어망 손질작업 등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경은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된 기상특보는 7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8일까지는 해상이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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