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숙박업소 돌며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부품 훔친 30대 구속

강교현 기자 2023. 11.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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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숙박업소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숙박업소 20여곳에서 400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그래픽카드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판매해 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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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국을 돌며 숙박업소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숙박업소 20여곳에서 400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확인결과 A씨는 전주와 익산, 군산 등 전북을 비롯해 대전, 대구 인천 등 전국을 돌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훔친 그래픽카드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판매해 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훔친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은 숙박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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