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검은색 옷 사 입고 도주…현상금 1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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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옷을 입고 도주 중이던 김 씨는 4일 밤 9시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지하 상가에서 검은색 외투와 바지 등을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가 옷을 고르고 구입하는 모습은 해당 옷가게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김 씨의 도주가 50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법무부는 김 씨의 현상금을 1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김 씨는 키 175cm, 몸무게 83kg의 건장한 체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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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중 병원 치료를 받다 도주한 김길수가 그제(4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검은색 상·하의를 구입해 갈아 입은 뒤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지색 옷을 입고 도주 중이던 김 씨는 4일 밤 9시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지하 상가에서 검은색 외투와 바지 등을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가 옷을 고르고 구입하는 모습은 해당 옷가게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경찰은 이후 김 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김 씨의 도주가 50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법무부는 김 씨의 현상금을 1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김 씨는 키 175cm, 몸무게 83kg의 건장한 체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김 씨가 언제든 환복 및 변장할 수 있음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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