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 특별전, 한국 라면 집중 조명 '내 입에 안성맞춤' 개최

김지혜 기자 2023. 11. 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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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농심과 함께 한국의 라면을 집중 조명하는 콜라보레이션 특별전시 〈내 입에 안성맞춤〉을 오는 10일 오픈한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이며, 부대행사로는 ▲농심 연구원의 강연 '라면에 대한 궁금증'과 ▲시식회 '한국조리박물관 관장님이 끓여주는 대파라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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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농심과 함께 한국의 라면을 집중 조명하는 콜라보레이션 특별전시 〈내 입에 안성맞춤〉을 오는 10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왜 '안성탕면'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전지는 ▲1부 라면의 탄생, ▲2부 농심으로, ▲3부 취향저격 등 총 3부로 구성되는 전시는 60년대 한국 라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라면의 역사를 보여준다.


농심의 라면스프 전문공장이 안성에 자리 잡게 된 이유와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며 이에 앞서 한국의 라면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한국 라면의 탄생을 시작으로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사명을 바꾼 농심의 이야기, 특히 'G라면 프로젝트'로 불린 안성탕면의 개발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농심을 중심으로 기업의 노력과 재치 등 활약과  우리나라 라면 산업의 성과를 소개한다.


나아가 세계의 라면시장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우리나라 라면 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이며, 부대행사로는 ▲농심 연구원의 강연 '라면에 대한 궁금증'과 ▲시식회 '한국조리박물관 관장님이 끓여주는 대파라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2024년 8월 25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휴관이다.


안성맞춤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는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대표기업이 협업한 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이미지도 높이는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딱딱한 이미지의 공립박물관에서 좀 더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변신 중이니, 박물관을 찾아 라면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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