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행감·내년도 예산안 처리

김경훈 기자 2023. 11. 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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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6일 제27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15일까지 4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0건, 시장 제출안 45건, 교육감 제출안 9건 등 모두 8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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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6일 제27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6일 제27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15일까지 4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0건, 시장 제출안 45건, 교육감 제출안 9건 등 모두 8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송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청 파출소·치안센터 축소안 폐지 건의안’을 의결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은 어린이 통학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운영개선과 운전자격을 국가자격증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경찰청 파출소·치안센터 축소안 폐지 건의안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파출소 및 치안센터를 축소하는 계획을 폐지할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오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대책을, 송활섭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형 소공인의 맞춤형 종합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동의안,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로 시정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평가할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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