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A등급 획득

황태종 2023. 11. 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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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2023년 ESG종합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환경 부문 A(우수) 등급, 사회 부문 A+(매우 우수) 등급, 지배구조 부문 A(우수) 등급을 각각 획득해 '트리플 A'를 달성하며 종합평가 A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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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 공개·지역상생 사회공헌·보상위원회 설치 등 좋은 평가
㈜광주신세계<사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2023년 ESG종합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2023년 ESG종합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환경 부문 A(우수) 등급, 사회 부문 A+(매우 우수) 등급, 지배구조 부문 A(우수) 등급을 각각 획득해 '트리플 A'를 달성하며 종합평가 A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보다 모든 부문의 등급이 1단계 이상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내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 커피박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협력사 환경경영 개선 활동 등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A+로 높은 등급을 받은 사회(S) 부문에서는 홈페이지 사회정보 공시 확대와 협력사 대상 교육 및 재무적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만족도 제고 활동, 사랑의 S-Box, 김장김치 담그기, 장학재단 후원, 섬진흥원과 협업한 섬 걷기 챌린지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사회 리더십 강화, 부패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수준이 향상돼 종합평가서 A등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ESG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 ESG경영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자체 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해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상장사 및 대기업 집단 계열사 총 98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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