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최고 입지 탕정에 브랜드·대단지 온다. 1,140가구 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월 분양
충남 아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탕정 일대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아산 최고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청남도가 올해 4월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아산에 4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아산과 천안에 52조원, 총 56조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아산시가 선정되면서,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대규모 투자가 예정됨에 따라 아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규모 투자가 아산 탕정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탕정 일대의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아산 탕정면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523만원으로 아산시 전체 평균인 875만원 대비 약 1.7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천안시 977만원과 비교해도 1.6배가 높았다. 업계 전문가들 향후 반도체 관련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값과 함께 탕정 일대의 인구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아산 탕정면의 인구는 4만 4804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9월(2만 1115명) 대비 2만 3,689명, 112.1%가 늘었다. 이는 아산시 내 최고 상승폭이며, 아산시 전체 평균 증가폭인 19.3%와 비교해도 큰 차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기업들이 서울 접근이 용이한 아산으로 이전하는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특히 탕정지구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배후주거지도 형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집값도 뛰면서 아산 최고 입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산 탕정을 대표할 더샵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 84~96㎡, 총 1,1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인근 1~3블록까지 합하면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예정)를 비롯해 인근 산업단지들의 배후주거지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단지는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등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의 경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를 비롯해 탕정일반산업단지와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 R&D집적지구(예정) 등은 단지가 위치한 도시개발구역과 인접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KTX, SRT천안아산역,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 등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 예정이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불당동 학원가도 차량을 이용하면 약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근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운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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