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이적료 안길 생각 없다...최악의 수비수, 내년 여름 FA 이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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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이적료를 안겨줄 생각이 없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29, 토트넘)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다이어는 이적을 원하고 있는데, 내년 겨울이 아닌 내년 여름이다.
다이어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로 FA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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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이적료를 안겨줄 생각이 없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29, 토트넘)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최근 몇 년간 토트넘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 온 중앙 수비수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위치 선정으로 토트넘에 많은 위기를 안겼다. 그럼에도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달랐다. 올여름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한 미키 반 더 벤을 적극 기용했다. 이어서 토트넘에 수비 불안을 야기했던 다빈손 산체스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팀에 잔류한 다이어를 철저히 배제했다. 자연스레 다이어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 더 벤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8승 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는 이적을 원하고 있는데, 내년 겨울이 아닌 내년 여름이다. 다이어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로 FA 신분이 된다. 덕분에 다이어를 원하는 팀들은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다이어 역시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다이어는 새 팀을 원활히 찾기 위해 FA 신분이 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은 토트넘 팬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오랫동안 수비 불안을 야기한 주범일 뿐만 아니라 팀에 이적료까지 안겨주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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