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전국 대부분 강풍 특보…내일 아침 기온 뚝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져 강원 산지와 중부 내륙엔 한파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 지역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엔 5에서 30, 수도권과 경북에 5에서 2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엔 5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새벽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강원 산지엔 1에서 3,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지역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한낮에 서울 16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엔 서울 3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일부지역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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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