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역도 윤경서, 한국신기록 세우며 장애인체전 3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인 5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역도와 육상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인천은 이날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를 추가해 총 금 20, 은 36, 동 20개 등 모두 76개의 획득해 종합점수 3만1천907점으로 종합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전미석은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F55((지체장애)에서 4m73의 기록으로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인 5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역도와 육상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인천은 이날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를 추가해 총 금 20, 은 36, 동 20개 등 모두 76개의 획득해 종합점수 3만1천907점으로 종합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역도에서 3관왕이 나왔다. 인천 장애인 '대표역사' 윤경서(지적장애)가 남자 +110kg급 데드리프트(273kg)·스쿼트(283kg)·파워리프트종합(556kg)을 들어올려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윤경서는 지난헤 대회에서 데드리프트(종전 271kg)·스쿼트(종전 270kg)·파워리프트종합(종전 541kg)에서 3관욍을 차지하며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최강임을 증명했다.
육상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인천의 메달밭이었다. 전미석은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F55((지체장애)에서 4m73의 기록으로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날 4일 원반던지기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미석은 익일 대회 창던지기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56(지제장애) 나대석와 여자 창던지기 F20(지적(발달)장애) 김혜미, 육상트랙 남자 100m T34(뇌변변장애) 이지호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8(뇌병변장애) 전효진이 결선에서 28초41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펼쳤고, 여자 테니스 한인경·황명희(지체장애) 복식조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역도, 골프 종목에서도 연이은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55(지체장애) 오재윤과 육상트랙 남자 100m T20(지적장애) 정윤석, 여자 100m T20(지적장애) 김예원, 남자 100m T34(뇌병변장애) 김경태, 여자 100m T37(뇌병변장애) 선한별이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역도 남자 –100kg급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종합에서 박명성(지적장애)이 은메달 3개를 추가했고,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 PGST3(지체장애) 이재현이 골프선수단에 값진 첫 메달을 선사했다.
육상필드 여자 창던지기 F35(지체장애) 김희주와 육상트랙 남자 100m T36(뇌병변장애) 남경모, T37(뇌병변장애) 문태환이 각각 동메달을,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 PGST2(지체장애) 유재현과 사격 혼성 공기소총 복사 R3 단체전 SH1(척수장애) 김미영·강명순·차수천이 동메달을 보탰다.
인천 남자 5인제 축구 B2/B3(시각장애)는 8강에서 충북에 0-6, 휠체어럭비 Quad(선수부)는 충뷱과의 4강전에서 44-62으로 모두 패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