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확보

박철홍 2023. 11. 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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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중심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가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4단계(S~C등급)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기존사업은 고도화하고, 신규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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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중심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가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4단계(S~C등급)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곡성군은 '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매력 곡성'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곡성형 교육생태계 완성과 지역자원 연계 청년 자립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 ▲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 스마트 청년농부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 가족형 워크빌리지 조성 ▲ 유학마을 조성사업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 곡성형 청년 활력마을 만들기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투자계획서에 담았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는 상위등급인 B등급을 받아 2개년(2022-2023) 사업비로 총 16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기존사업은 고도화하고, 신규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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