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7일부터 올해 수확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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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7일부터 대덕읍을 시작으로 앞으로 26일간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금년산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6%인 21만2301(포대/40kg)를 다음달 1일까지 매입한다.
타품종 혼입 방지를 위한 혼입율은 최고 3%로 설정해 매입되며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마찬가지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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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7일부터 대덕읍을 시작으로 앞으로 26일간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금년산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6%인 21만2301(포대/40kg)를 다음달 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 정산금은 40㎏포대 당 3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지난해 공공비축비 매입 가격(40kg은) 특등 6만6660원, 1등 6만4530원, 2등 6만1670원, 3등 5만4890원 이었다.
가루쌀 44만1600kg는 전량 매입되는데 올해 처음으로 매입검사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1등급씩 완화한다.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14% 이하(최저 수분기준 폐지, 일반벼 수분 13~15%)로 정했다.
타품종 혼입 방지를 위한 혼입율은 최고 3%로 설정해 매입되며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마찬가지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고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올해 제공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40kg) 및 톤백포대(800kg)인 새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며 "품종 검정 위반 등 시책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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