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남파랑길 걷기' 행사 참가자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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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리는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 참가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11일 오전 9시20분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식전연주로 막을 연다.
창원시 관계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숲길과 푸른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창원의 남파랑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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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장복산 하늘마루 왕복 3.2㎞ 걷기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리는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 참가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과 창원의 생태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90개 구간 1470㎞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 창원 구간에 진해 드림로드가 포함돼있다.
행사는 11일 오전 9시20분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식전연주로 막을 연다.
몸풀기 체조에 이어 1차 참가자들이 9시50분 진해드림로드의 시작점인 치유센터 입구를 출발해 삼밀사, 장복산 하늘마루를 거쳐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2㎞(1시간20분 소요) 구간을 걷는다.
2차 참가자들도 10시40분 같은 코스를 뒤따른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임도를 따라 장복산 하늘마루에 오르면 탁 트인 진해만과 아름다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잠시 하늘마루에 들러 싱어송라이터 박준혁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며 숨 고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자 700명(1차 350명, 2차 350명)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창원시 관계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숲길과 푸른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창원의 남파랑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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