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총선 준비 위한 총선기획단 구성···수도권·청년·여성 중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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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일 내년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 구성 안을 의결했다.
당내에서는 이번 총선기획단 구성을 두고 지역 안배를 위해 서울, 경기, 대전, 전북 등 권역별 당협위원장들을 골고루 배치했고, 이 사무총장 외에 영남권 인사는 포함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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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 12명 중 영남 출신은 이만희 단장 1명
서울·경기·대전·전북 지역 당협위원장 합류
국민의힘은 6일 내년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 구성 안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만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며, 위원 11인을 선임하는 등 총 12명으로 꾸려졌다.
당 지도부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으며, 현역 의원 중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1980년대생으로 30대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허남주 전북 전주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변호사 등 4명이 합류했다. 여성은 3명이며, 청년 몫으로 2명이 활동한다.
당내에서는 이번 총선기획단 구성을 두고 지역 안배를 위해 서울, 경기, 대전, 전북 등 권역별 당협위원장들을 골고루 배치했고, 이 사무총장 외에 영남권 인사는 포함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연직으로 포함된 사무총장 말고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치했고, 여성과 청년이 다소 배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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