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반 야투율 '34%' 극복했다…'7명 10+점' 댈러스, 샬럿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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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전반 야투 난조를 극복, 샬럿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어빙과 윌리엄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6-31, 댈러스가 리드를 허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3-84, 댈러스가 분위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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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댈러스가 전반 야투 난조를 극복, 샬럿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4-1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시즌 전적 5승 1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루카 돈치치(23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18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그랜트 윌리엄스(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데릭 라이블리 2세(15점 14리바운드) 등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웠다.
반면, 샬럿은 라멜로 볼(30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과 고든 헤이워드(20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PJ 워싱턴(20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후반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댈러스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돈치치가 침묵했기 때문. 2어시스트만 적립했을 뿐, 6개의 야투 시도 중 단 한 개도 림을 가르지 못했다. 댈러스는 어빙과 윌리엄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6-31, 댈러스가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에도 댈러스는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볼의 경기 조립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워싱턴과 헤이워드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했다. 그 사이 댈러스의 공격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까지 댈러스의 야투율은 단 34%(16/47). 50-62로 더욱 뒤처진 채 2쿼터를 끝냈다.
후반 들어 댈러스가 추격에 성공했다. 하더웨이 주니어와 돈치치, 제이든 하디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갈랐다. 어빙은 돌파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드와이트 파웰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지원 사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3-84, 댈러스가 분위기를 잡았다.
마지막 4쿼터. 댈러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볼에게 연이은 득점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하디의 덩크슛과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어 윌리엄스가 4점 플레이를 성공시켰고, 라이블리 2세의 득점까지 나오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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