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올해산 공공비축미 21만 포대 매입 시작…7일 첫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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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7일부터 대덕읍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6%인 21만2301포대(40㎏기준)를 12월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 1포대 당 3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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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이 7일부터 대덕읍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6%인 21만2301포대(40㎏기준)를 12월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 1포대 당 3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한다. 전년도 매입 가격은 특등 6만6660원, 1등 6만4530원, 2등 6만1670원, 3등 5만4890원이었다.
올해 가루쌀은 44만1600㎏으로 전량 매입하며 올해 처음으로 매입검사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1등급씩 완화한다.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14% 이하(최저 수분기준 폐지, 일반벼 수분 13~15%)로 정했다.
공공비축미 품종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올해 제공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나 톤백포대(800㎏)인 새포장재를 사용한다"며 "품종검정 위반 등 시책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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