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카드로 집행한다…편의·투명성 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시스템인 가칭 '교육청 보탬이(e)'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 보탬이는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게 운영·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방교육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내에 새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앞으로 지방보조금은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에 예치되고 민간보조사업자는 지출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전용카드를 쓰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괄 지급·서류 정산에서 개선…전자 증빙으로 부정수급 예방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시스템인 가칭 '교육청 보탬이(e)'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농협·부산은행, 농협·비씨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청 보탬이는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게 운영·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방교육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내에 새로 구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이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부산은행은 교육청 보탬이에서 전용계좌 서비스를, 농협·비씨카드는 전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앞으로 지방보조금은 시·도 교육청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에 예치되고 민간보조사업자는 지출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전용카드를 쓰면 된다. 지방보조금은 시·도 교육청이 민간, 지자체에 교부하는 돈이다.
또 지출 건들은 모두 전용계좌에서 집행되며 증빙도 전자 방식으로 개선된다.
그간 시·도 교육청이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지방보조금을 일괄 지급하고 집행결과를 정산해 서류로 제출했던 것과 차이가 있다.
이를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 진행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김천홍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교육청보탬이를 통해 시·도 교육청은 실집행 기반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민간보조사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집행·정산하게 됐다"며 "편의성 향상과 부정수급 예방 등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