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쌀 때 사둘걸"…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부터 '불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가 공매도 전면 금지 소식에 수급이 몰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다른 2차 전지 종목도 상한가 인근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29.98% 오른 82만 8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에코프로비엠도 29.78% 오른 29만 8천500원을, 엘앤에프도 23.5% 오른 18만 5천 원을, 포스코DX도 22.8% 오른 6만 1천400원을 기록 중입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도 포스코퓨처엠이 29.18%, 금양이 27.47%, LG에너지솔루션이 23.63% 오르는 등 일제히 강세입니다.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되면서 수급 문제로 주가가 떨어졌던 2차 전지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별 종목에서는 이번 주부터 공매도 금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라면서 "공매도 상위 종목 업종들을 중심으로 수급 상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3.9%, 코스닥 지수는 6.14% 오르는 등 강세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이 빈대 공포…'여긴' 알아서 하라?
- [단독] 배민으로 환승한 홈플러스, 요기요에 이별 선언
-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아침 최저기온 3도로 '뚝'
- '일감 몰아주기' 총수 고발에 경제계 "전면 재검토"
- '이러니 영끌해 집사지'…전셋값 상승에 갱신권 다시 증가
- [단독] 美릴리, 삼바에 '데이터 관리 문제있다'…FDA도 무더기 적발
- '오픈런' 최저신용특례 '유탄'…전북은행, 비대면 햇살론15 전격 중단
- 약값 인하 늦추는 '무분별 소송'…정부, 제약사 '꼼수' 막는다
- "에코프로 쌀 때 사둘 걸"…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부터 '불장'
- '대리청약' 안 이뤄졌어도…'공인인증서 비밀번호'로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