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비질란테' 운명이었다..보디빌더처럼 20kg 증량"

강남=윤성열 기자 2023. 11.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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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비질란테'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 주변 지인들에게 '비질란테'를 추천하기도 했다는 유지태는 "이후 몇 년 뒤 돌고돌아 나에게 좋은 역할로 '비질란테'가 오게 됐다. '이건 운명이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극 중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으로 분했다.

유지태는 조헌 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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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강남=윤성열 기자]
배우 유지태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는 오는 8일 공개된다. /2023.11.06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유지태가 '비질란테'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지태는 "영상화 작업하기 전에 웹툰으로 관심 있게 봤던 작품"이라며 "세계적으로 유행할 거란 확신이 있던 콘텐츠다"고 밝혔다.

실제 주변 지인들에게 '비질란테'를 추천하기도 했다는 유지태는 "이후 몇 년 뒤 돌고돌아 나에게 좋은 역할로 '비질란테'가 오게 됐다. '이건 운명이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극 중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으로 분했다. 유지태는 조헌 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배역이 다 그렇듯이 캐릭터를 맡게 되면 외형부터 캐릭터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단 조헌은 '넘사벽' 피지컬을 가져야 해서 20kg 증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도 작품 때문에 이렇게 증량한 적은 있지만 근육량을 키우는 작업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외형이 중요해서 보디빌더처럼 키우고, 대사, 대본에 집착하면서 캐릭터 분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3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비질란테'는 오는 8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강남=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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