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U15, K리그 주니어 3년 연속 우승

김재민 2023. 11.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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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U-15가 K리그 주니어 3연패에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 U-15팀이 2023 K리그 K리그 주니어리그 권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6일 밝혔다.

수원 U-15팀은 리그 최종전이었던 4일 김포 FC U15팀과의 원정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하며 18승 2무 2패(승점56)로 2위 FC 서울을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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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수원 삼성 U-15가 K리그 주니어 3연패에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 U-15팀이 2023 K리그 K리그 주니어리그 권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6일 밝혔다.

수원 U-15팀은 리그 최종전이었던 4일 김포 FC U15팀과의 원정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하며 18승 2무 2패(승점56)로 2위 FC 서울을 누르고 우승했다.

2021년 무패 1위를 달성하며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서울을 제치고 2연패에 성공했던 수원은 대회 3연패를 거두며 대한민국 유소년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수원은 올해 경기도지사배와 소년체전, 경기도꿈나무대회에 이어 주니어리그까지 4개 대회 우승의 기염을 토해냈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창설한 리그로 2019년 창설됐다.

'매탄소년단'의 차세대 주자인 안주완 선수와 이지호 선수는 나란히 22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출전시간이 적은 안주완 선수가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종찬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대회 3연패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수원 삼성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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