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6억 골칫덩어리' 안토니, 결국 임대 대상으로 전락...브라질산 득점 기계와 스왑딜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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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체자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바르보사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브라질의 바르보사다.
'팀토크'는 맨유가 바르보사를 영입하면 안토니를 플라멩구로 임대보낼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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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안토니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체자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바르보사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안토니는 지난해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326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옮기면서 안토니 영입을 요청했다. 안토니는 2021/22시즌 아약스에서 공식전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안토니가 구단의 주축 윙 포워드로 성장하길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맨유에서 날개를 펴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43경기 8골 3도움으로 기대 이하였다. 이번 시즌에도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가정 폭력 혐의에 휘둘려 브라질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안토니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자 맨유는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브라질의 바르보사다. 바르보사는 한때 유럽의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 공격수였다. 그는 2014시즌 브라질 세리 A에서 31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5시즌 기록은 30경기 10골 7도움이었다.
바르보사는 2016년 8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마침내 유럽에 입성했지만 인테르에서는 브라질 시절의 위용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는 2016/17시즌 인테르에서 10경기 1골에 머물렀다. 인테르에서 자리잡지 못했던 바르보사는 벤피카, 산투스, 플라멩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브라질로 임대된 후 바르보사는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2018시즌 산투스에서 42경기 19골을 터트렸고 2019시즌 플라멩구에서는 43경기 34골 11도움을 올렸다. 바르보사는 2020년 1월 플라멩구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플라멩구에서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브라질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55경기 2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미러’에 의하면 바르보사와 플라멩구의 계약은 내년에 만료된다. 이 매체는 맨유가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21억 원)에 바르보사를 데려올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팀토크’는 맨유가 바르보사를 영입하면 안토니를 플라멩구로 임대보낼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안토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뛴 경험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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