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훈풍 이어받은 아시아…일제히 오름세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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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 증시 훈풍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모넥스 증권의 가나야마 도시유키 선임 시장 분석가는 "도쿄 증시는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로드리고 카트릴 수석전략가를 인용해 "예상보다 약한 고용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전 세계 주요 증시는 지난 금요일부터 반등을 시작했다"며 "냉각된 노동 시장은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마쳤다고 시장이 믿도록 장려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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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 증시 훈풍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41% 상승한 3만2720.52로 오전 장을 마쳤다. 모넥스 증권의 가나야마 도시유키 선임 시장 분석가는 "도쿄 증시는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증시는 지난 3일 휴장한 바 있다.
AFP통신은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 시장이 '사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또 로드리고 카트릴 수석전략가를 인용해 "예상보다 약한 고용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전 세계 주요 증시는 지난 금요일부터 반등을 시작했다"며 "냉각된 노동 시장은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마쳤다고 시장이 믿도록 장려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미국의 실업률은 3.9%로 전월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비농업 일자리도 전월보다 15만 건 늘며 예상치(17만)를 밑돌고 전월 수치 대비 절반 수준을 보였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상승한 3047.03을, 홍콩 항셍지수는 1.83% 오른 1만7986.63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2.24포인트(0.66%) 오른 3만406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0.56포인트(0.94%) 상승한 4358.3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09포인트(1.38%) 오늘 1만3478.28에 마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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