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최종보고서 발표

임시현 2023. 11.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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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사무국이 지난 2019년 10월 발생한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난 4년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조종사였던 기장에게는 하강하고 있는 기체가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간정위상실'이 발생했다.

조사 당국은 소방청에 야간 비행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이에 대한 이행계획 및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사진은 당시 사고 뒤 인양한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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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사무국이 지난 2019년 10월 발생한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난 4년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조종사였던 기장에게는 하강하고 있는 기체가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간정위상실'이 발생했다. 조사 당국은 소방청에 야간 비행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이에 대한 이행계획 및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사진은 당시 사고 뒤 인양한 잔해. 2023.11.6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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