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 강진아의 'mymy'

송광호 2023. 11.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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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와 함께 주최한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강진아 작가의 'mymy'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생한 감정묘사와 전개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종이책 또는 이북(ebook)으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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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강진아 작가 [교보문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와 함께 주최한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강진아 작가의 'mymy'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mymy'는 미결사건으로 남은 15년 전 살인사건에 얽힌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교보문고는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생한 감정묘사와 전개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 작가는 '환상 속의 그대' 등 다수의 단편영화와 장편영화를 제작한 영화감독 겸 소설가로, 장편소설 '오늘의 엄마', '미러볼 아래서'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나연만의 '돼지의 피'가 수상했다.

중장편 우수상은 고민실의 '잃어버린 손가락' 등 6편이, 단편 우수상은 김규림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 등 5편이 선정됐다.

청소년 소설 부문에서는 송한별 '별비가 내리는 날' 등 5편이 우수상에 뽑혔다.

대상 수상작은 5천만원, 최우수상은 1천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종이책 또는 이북(ebook)으로 출간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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