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무력 급상승" 자찬…인민생활 향상 기조도 선전[데일리 북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6일 "노동당의 혁명공업의 위력으로 국가핵무력이 속속 급상승했다"라며 국방력 강화 행보를 자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조선을 이끄는 위대한 힘' 제하 정론을 통해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세에 확고히 도달했다"라면서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세인이 칭하듯 우리 군대는 사상정신면에서만이 아니라 외모와 무장장비, 전투력에서도 현대화된 초대강군의 높이에 올라섰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6일 "노동당의 혁명공업의 위력으로 국가핵무력이 속속 급상승했다"라며 국방력 강화 행보를 자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조선을 이끄는 위대한 힘' 제하 정론을 통해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세에 확고히 도달했다"라면서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세인이 칭하듯 우리 군대는 사상정신면에서만이 아니라 외모와 무장장비, 전투력에서도 현대화된 초대강군의 높이에 올라섰다"라고 주장했다.
2면에는 김정은 총비서의 현지지도 표식비가 고산밀영 쇠그물울타리 공장에 건립됐다는 소식이 실렸다. 평안북도 운산군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녀갔던 일화들도 소개했다.
3면에선 "당의 영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끊어지지도, 흐려지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 혁명의 1세, 2세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이라며 선배 세대, 선대 지도자들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4면에서도 '선배 세대'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투쟁정신' 발휘를 독려했다. 신문은 "모두 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말했다.
5면에는 '10대 최우수기업의 경험' 시리즈물을 통해 인재 중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인재는 찾아서 쓰는 것보다 키워서 써야 한다"라며 인재 양성에서 성과를 낸 공장들의 사례를 조명했다. 아울러 "질 좋은 비단천을 더 많이 생산해 인민들에게 안겨 주자"라면서 잠업부문과 비단천 생산부문이 명심해야 할 과업을 강조했다.
6면에는 중동사태와 관련 미국이 '교살자' 역할을 한다며 여러 건의 비난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이 "전쟁의 대가"라고 말한 것을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비난하는 등 이번 사태의 원인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직접 언급 "잘 감시 중"
- 신동엽 "김경식,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 보니 타워팰리스"
- '41㎏' 여성 "하루 10인분 먹어, 식비 월 500만원…살 잘 안 찐다"
- "남편이 10억 신혼집 마련, 못 보탠 아내가 집안일 더 많이?" 시끌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