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바깥에서 책을 읽겠어요"…서울야외도서관 눈길 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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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개념을 확장해 야외에서 책을 읽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는 야외도서관으로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을 운영 중이다.
'서울 곳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 도전,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도서관이 운영 중인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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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도서관이 개념을 확장해 야외에서 책을 읽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는 야외도서관으로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을 운영 중이다. 목, 금, 토요일 등 일정기간 동안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이 야외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일 오후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곳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 도전,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도서관이 운영 중인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의 개념과 가치, 시행내용과 방법, 성과, 앞으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2022년부터 ‘책읽는 서울광장’, 2023년부터 ‘광화문책마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야외 공공장소를 대규모의 ‘책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연중 일정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2022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서관 공간 개념을 기존 건물에서 밖으로 확대한 도서관 서비스이다. 야외공간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실내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휴식․토론․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독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실험적 모델을 선보였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상징하는 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Green Library Award’ 국제상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이 도서관의 서비스를 바꿔 놓았다”며 “더 많은 지역에서 서울야외도서관과 같은 문화를 누리고 책을 가까이 하는 확장된 도서관 서비스가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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